** 붙캠 노션 페이지에 작성한 회고 글을 옮겨적고, 더 솔직한 심정을 추가했습니다.
소감: 어느 덧 4주차가 되어, Section 1이 종료되었다! 결코 짧게 느껴지지 않았던 4주간의 여정…🥺
(거진 4달같았다고 하면 너무 과장인가요?)
뒤돌아보면 아쉬운 점이 더 많이 남는다. 회고한 바를 바탕으로 Section 2에는 아쉬움을 덜 남길 수 있도록!
초반에는 일찍 일어나서 예습/복습도 했었고, 스터디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었다. 줌 세션 집중력도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3주차부터 무너지기 시작해서 후반에는 번아웃이 왔다. 다행히 지금은 스터디원분들의 응원❤️🔥과 다른 동기분들의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고 의욕을 되찾은 상태지만, 앞으로의 일정도 잘 해내기 위해서는 번아웃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음!
- 목표 상기하기
- 2023년 상반기 내로 연봉 3500만원 이상의 성장중인 스타트업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하기.
- 사실 공부하다보니, 멀게만 느껴지는 취업보다는 당장 눈 앞에 있는 과제를 해결하는데에 급급했다. 이해가 안될 때, 과제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좌절감이 어마무시하게 들었다… ㅎ 내 뇌야 힘내줘…
- 그럴 때마다 반복문을 생각해야겠다! 처음엔 뇌가 뿌사지는 느낌이었지만 이제는 익숙하게 느껴지는 반복문!! 어떤 어려운 내용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거고, 그럴 때마다 목표에 한발자국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성취감을 마구 느껴주기!!!
- 2023년 상반기 내로 연봉 3500만원 이상의 성장중인 스타트업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하기.
- Keep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도했던 것 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노력은?
- 주말에 코플릿 다시 풀어보기 ⭐️⭐️⭐️⭐️
- 쉽게 풀고 넘어갔다고 생각한 문제도 다시 풀어보고 레퍼런스 코드와 비교해보니 얻을 것이 많았다. 또, 어려웠던 문제도 충분한 복습 후에 다시 풀어보니 풀 수 있는 문제가 되어가는 성취감이 지속될 수 있었음!
- 스터디원분들과 함께 공부하기 / 논의하기 ⭐️⭐️⭐️⭐️⭐️
- 같이 하는 사람들이 가까이에 있다는 감각이 계속해서 동기부여를 할 수 있었던 큰 요인이었다. 멋지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포기하고 싶을 때 많은 힘을 얻었다!
- 구글링한 내용 블로그에 정리해두기 ⭐️⭐️⭐️
- 자주 하지는 못했지만, 정리한 내용은 확실히 파악할 수 있었다. 또, 블로그 작성을 위해 더 꼼꼼히 공부하는 효과까지!
- 주 3회 1시간 정도 아무 생각 없이 운동하기 ⭐️⭐️⭐️⭐️⭐️
- 이거 없었으면… 스트레스사 했을 듯함. 운동하면서 땀흘리는 시간에는 코딩 생각을 안할 수 있어서 너무 너무 너무 !! 좋았다. 지속가능하게 만들어준 원동력
- 주말에 코플릿 다시 풀어보기 ⭐️⭐️⭐️⭐️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했던 모든 노력 중 반드시 유지해야 할 것은?
- 주 3회 1시간 정도 아무 생각 없이 운동하기
- 헬스장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너무 길고, 시간이 항상 애매했음. 그런데 효과 좋은 홈트 루틴 발견! 헬스장 이용 기간 끝나면 홈트로 전환 + 산책하는 루틴으로 바꾸기
- 스터디원분들과 함께 공부하기 / 논의하기
- 최근 불가피한 사정때문에 스터디를 종종 빠졌더니 내 에너지도 점점 빠지는… 주 2회 꼭꼭 참여하기! + 끝나고 주 1회 자율공부에도 참여하기.
- 주 3회 1시간 정도 아무 생각 없이 운동하기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도했던 것 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노력은?
- Problem
- 12시 넘어서 자기, 휴대폰 보다가 잠들기
- 아침에 일어나는게 점점 더 힘들어지고, 좋지 않은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됨. 그리고 눈이 건조해짐…
- 정해진 시간에 과제 제출만 완료하려는 마음, 쉽게 만족하는 마음
- 주어진 시간동안 더 발전시켜서 제출하려는 욕심을 부려야 실력이 팍팍 늘 것 같은데… 그냥 적당히 보통만 하자~라는 마음으로 대충하려는 마음이 갈수록 점점 커져서 큰일!!! 내 성장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 ㅠㅠ
- 이정도 했으면 됐지~ (아니야 안됐어…더 해야돼…) 라며 80%정도 완료했을 때 멈춰버리는 습관을 버려야 함!!!
- 12시 넘어서 자기, 휴대폰 보다가 잠들기
- Try / Action Item
- 매주 화, 수요일 스터디 필참 + 금요일 각자 공부하는 세션 참여하기
- 주 3회 홈트로 스트레스 해소하기
- 12시 땡! 치면 휴대폰은 옷장 안에 넣어버리고 자기
- 그만할까? 이정도면 충분할 것 같은데… → 10분 타이머 맞춰놓고 더 하기.
솔직한 심정:
사실... 섹션 1과 섹션 2 가서는 주어진 시간에도 제대로 집중하지 않았다. 설렁설렁 과제 제출만 하고, 그마저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노력해보면 분명히 이해할 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내 뇌의 한계는 여기까진가봐' 라고 한계를 굳이 설정해서 노력할 여지를 스스로에게 주지 않았음... 섹션 1 마지막 DOM 부분부터 쭉 무너지기 시작해서 과제의 완성도가 매우 떨어지는 점이 아쉽지만, 커버하기 위해 주말 2주간 시간을 비운 만큼 미흡했던 부분을 탄탄히 보충해나갈 예정이다! 또, 이렇게 다같이 회고를 진행하고 서로 응원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또 느꼈다. Section1에서 지친 마음 다 위로받아버려...~! ㅎㅎ 스터디에서 술줌도 했는데, 너무 웃어서 광대가 아팠다 ㅋㅋㅋㅋ
좋은 사람들과 다함께 온전히 내 성장을 위해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얻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해하며, 힘들 때도 10분만 더 붙잡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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